딸과 금전적 문제로 법적 분쟁을 겪으며 갖은 구설에 올랐던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씨! 그가 돌연 딸을 눈물로 호소하며 응원에 나섰습니다. 언론을 통해 보내온 이메일 한통, 그내용과 여론의 반응까지. 자세한 소식 만나보시죠<br /><br /><br />오랜 기간 갈등을 겪어오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가수 장윤정의 가족사는 익히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는데요<br /><br />최근 장윤정의 어머니인 육흥복씨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심경을 밝히는 이메일을 전해 이목을 끌었습니다<br /><br />이메일의 내용을 살펴보면 '연말이 되면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의 시대가 열린다' '메뚜기도 한 철이라고 윤정이에게 연말은 아주 중요한 기간이다' '윤정이의 행사가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을 들었다' '모두 저의 불찰이고 제 잘못이다. 못난 애미 때문에 착한 윤정이가 손해를 보는 것이다' '윤정이에게 연말은 정말 중요한 때이니 '효녀 장윤정' 이미지를 잘 만들어주시기 바란다. 특히 윤정이가 얼마 전 1억원을 기부한 것을 되도록 크게 다뤄주시기 바란다얼마나 착한 아이인줄 모른다.'며 딸 장윤정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 것!<br /><br />육흥복씨는 장윤정과 같이 찍은 사진과 함께 자신의 주민등록증 캡쳐본까지 보내면서 본인임을 입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이에 장윤정의 소속사 측은 '딸 장윤정에 대한 진심과 애정어린 말에 대해서는 고맙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받아들인다'고 밝힌데 이어 '다만, 이런 이야기는 모녀 개인적으로 오가야 할 이야기인데, 장윤정과의 상의없이 먼저 언론사에 해당 글을 보내고 기사화한 것에 대해서는 아쉽다. 개인적인 가족사를 공론화 하는 것을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다'며 다소 유감스러운 입장을 덧붙였는데요<br /><br />지난 2013년 SBS [힐링캠프]에 출연해 가족사를 털어논 후 어머니 육흥복씨, 그리고 동생 장경영씨와 폭로성 발언으로 진흙탕 싸움을 치렀던 장윤정!<br /><br /><br />[인터뷰:육흥복씨, 장윤정 母]<br /><br />나보고 마귀 같다 흡혈귀 같다 등에 빨대를 꽂고 자식을 죽이려 한다? 그렇지 않아요. 돈의 실마리도 물론 풀어야 하고 법정에나마 가서 우리 윤정이 만나서 아무도 없는 데 가서 두 손 잡고 실컷 울고 끝났으면 좋겠어요 이게 진실이에요<br /><br /><br />육흥복씨는 2013년 당시 장윤정의 전 소속사를 상대로 7억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패소한 바 있는데요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장윤정 어머니]<br /><br />겸허하게 받아들여야죠 이제는 나도.. 내려놔야 되겠다<br /><br /><br />이렇듯 딸 장윤정과의 법적 공방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육흥복씨! 그랬던 그가 최근 언론을 통해 화해의 메시지를 전한점에 장윤정 측은 다소 당혹스럽다는 입장인 것!<br /><br />육흥복씨의 갑작스러운 언론 노출에 네티즌들은 '다소 이해할 수 없다'고 당황스러운 입장을 나타내는가하면, '화해하고 예전처럼 좋은 모습보여줬으면 좋겠다'는등의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법적 분쟁을 겪을 정도로 불화설이 심각했던 장윤정과 어머니 육흥복씨! 이후 대중의 기억에서 어렴풋이 잊혀져 가는 분위기였는데요<br /><br />하지만 육흥복씨의 이같은 갑작스러운 이메일 호소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.